아 참고로 뽀로로가 아니라 보로로 됨
찐 뽀로로를 보고 나는 뽀로로가 될 자격이 부족하다고 느껴서
보로로라고 할 생각 ^^
혹시나 내 보로로 활동을 보고 싶다면 인스타에 보로로 찾아봐~
2022.07.18 Mon.
요즘 진짜 갓생 사는 나 아주 칭찬해

워낙 바쁘기도 하고 할것도 많아서
쉴 새 없이 공부하고 일하고 한다
지금(7월 31일) 보니까 7월 18일에 메모를 적어둔게 있는데
아침 9시 ~ 1시 ADA 세션
세션 후 밥 후 바로 코딩 시작
저녁 후 도서관에서 코딩 시작
코드리뷰 개애애많이 받고 멘붕 왔지만 mc2 mc3 코드리뷰 하고 받고 다 함
코드리뷰 받은거 반영 후 다시 푸시
하고 집 오니까 12시...
솔직히 조금 힘들긴 했는데 많이 뿌듯했다 ㅎㅎ
이게 바쁜거의 재미인가🤔
2022.07.22 Fri.
친한 친구들 만남~
승민 민균 그리고 나
이전에 참 재미있는 사건 때문에 친해지게 됐는데
내가 그 원인이다^^
오히려 좋아 ㅎ
뭐.. 남정네들 밖에 없어서 같이 사진은 딱히 안찍음
근데 화요 + 토닉워터라는 상당한 조합을 찾아냄 ^0^
.
.
.
그러던 중 멋사 친구들에게 호출을 받아서
새벽 2시에 RUN 했다

술자리 부르면 또 못참지☺️
그렇게 새벽 6시까지 놀고....
아 이러면 날짜 바뀌는데
이후 이야기는 다음날로 넘어가서..
2022.07.23 Sat.
근데 사실 집에 새벽 6시에 들어가고
가족이랑 헤어질 결심 조조영화로 아침 8시에 보고
다른 멋사 친구들 보고

아 원래는 훈련소 동기들이랑 파티룸 잡고 술 마시려 했는데
전날도 술 많이 마시고
오늘도 술 또 마시면
ㄹㅇ로 술병 날거 같아서 그냥 아프다고 꾀병 부리고 뺐다 ㅎ
이걸 보진 않겠지..?

22.07.24 Sun.
오늘 포항에 오고 혼자 학식을 먹으려고 했다
근데 그러던 중 갑자기 아카데미 네임드 디너가 바로 앞에 와서 같이 학식 먹자는거임!

솔직히 말하자면 디너랑 별로 안친했을 때에는 되게 썅마이웨이 느낌으로
팀 협업 안하고 자기 하고싶은거만 하려고 하는 그런 애같은(?) 느낌이 들었다
근데 이번에 이야기하면서 디너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니까
자기가 원하는걸 잘 알고 그거에 대해 이뤄내고 싶은 마음이 큰?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음
음 나중에 취업하고 디너같은 사람이랑 같이 일을 하게 된다면 솔직히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
아직 어린 나이인 우리(나랑 동갑인 00년생임) 입장에선 원하는게 뭔지 확실히 안다는 점이
나는 멋있게 보였다
그런 디너가 밥 먹으면서 나에 대해 내 매력으로 꼽은 점
- 친화력이 좋다
- 운동 잘하는 반전매력이 있다
- 옷을 잘 입는다
-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다
☺️
스타일 이야기를 하면서 카톡으로 추가로 이야기해 준 부분인데
디너 왈
"패션이란 내가 하루 하루 변화하는 존재임을,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"
"스타일은 자존감이 높은 자만이, 항상 나만의 정원을 가꾸는 자만이 소유할 수 있다"
이라는 좋은 말을 해줬다
어렸을 때부터 자존감이 매우 낮았던 나는,
옷에 신경쓰고 친구들에게 칭찬을 받으면서 자존감을 키워나갔다
그런 옷에 대한 내 열정이 다른 사람한테 이렇게 좋게 보였다는게
나는 너무 뿌듯하기도 했고,
디너가 말한 바로는 디너 본인이 옷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내가 옷을 잘 입기 때문이라고 하는데
이렇게 말해준 거에도 난 너무 고마웠다
우연히 밥을 같이 먹게 된,
개인적으로 조금 경계하고 있던 사람이,
이런 좋은 말을 해줬고 나를 좋게 생각했다는 점이
되게 신기하기도 했고
확실히 사람은 그 사람을 경험을 해보고 난 다음에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

2022.07.25 Mon.
주말에 서울에서 술 엄청 마시고 포항에 왔다
그리고 자랑하고 싶은 우리 앱 캐릭터들 ><

진짜 졸귀 아님?ㅋㅎ
맨 오른쪽 캐릭터는 내가 내 안경 씌워준거임 ㅎㅎ
가족 앱을 기획하고 있는데
고양이가 갑자기 왜 나왔는지는 우리 팀원 아무도 모른다
하지만 귀여우면 됐음
(샤라웃 to Aesop...)
(TMI. 이솝은 아카데미 디자이너의 닉네임이다)

.
.
.
그러고 나서 우리 MC3 팀원들끼리 첫 회식 함!!!!!
메뉴는 대창!!!

요즘 진짜 너무 먹어서 몸무게 재기가 무서움...
술도 자주 마시고..🥲
그래도 운동 자주 하니까 괜찮지 않을까..

깨알 이전에 하체 하는 날 짤...
2022.07.27 Wed.
이전까지는 AI, ML, 딥러닝 등의 단어를 보고 '오 공부해봐야겠다' 라는 생각만 했음
근데 마침 아카데미에서도 이런걸 공부할 기회가 있어서 냉큼 집어냈다
일단 ML 딱대 동아리가 생겼고, 또 따로 딥러닝 딱대 스터디도 참여했다
아직 ML 딱대 활동은 제대로 안했고,
딥러닝 딱대에서 한 활동을 조금 공유하자면,
스터디원 각자 한개씩 딥러닝 관련 관심분야를 공부해서 공유하는 식으로 진행한다
근데 난 딥러닝에 관해 하나도 모르는걸?

ㅎ 그래서 나는 그냥 머신러닝에 관해 와아아아아안전 기초에 대해 공부했다
생활코딩 강의를 듣고 정리했고
정리한 내용은 아래 노션 링크에 ><
Machine Learning - 생활코딩
A new tool for teams & individuals that blends everyday work apps into one.
delicious-anemone-fdd.notion.site
다른 분들은 RNN, XAI(Explainable AI) 등등 대단한 주제에 대해 공유하셨다
하지만 이런거에 주눅들 이드가 아니지
그냥 신기하다 하고 다음에 더 재미있는 주제에 대해 공부해서 공유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><
2022.07.29 Fri.
세션이 끝나고 간만에 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
친한 사람들이랑 농땡이도 피우고
갑자기 진지한 대화도 좀 하고
그러다가 멘토 분 중 한명도 같이 껴서 더 진지한 이야기도 했다
이에 대해서 기록해두고 싶어서 여기에 적는다
솔직히 자세한 이야기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
내 고민거리에 대해 쓰자면
.
Q. 개발자란 분야가 너무 광범위해서 뭘 결정하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
A. 오히려 그래서 모든걸 경험해봐야 하지 않을까?
안그래도 아카데미에서 젊은 편인데
너무 부담갖지 말고 많은걸 경험해보라
(사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)
이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었는데
왜 이거밖에 기억이 안날까...
- 오늘의 TMI -
내가 누군가의 특징에 대해 잘 기억한다는건
그 사람이 진짜 소중한 사람이고 관심 있는 사람이라는 것
.
Q. 같이 이야기 하던 친한 분들은 가고 싶은 분야가 있어서 어떤 멘토에게 질문해야 할지 확실하게 알고 있는데,
나는 아직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누구한테 뭘 질문해야할지 모르겠다
A. 너가 개발한 앱으로 보여줘라. 너가 이 아카데미를 하면서 제일 얻어갈 수 있는것,
할 수 있는게 뭔지 생각해봐라
말 그대로 아직 뭘 할지 모르고, 누구한테 뭘 물어볼지도 모르는 그런 Lost 한 상태이다


그러니까 지금 내가 이 아카데미에서 최대한 얻어갈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라는게
함께 이야기 하던 사람들의 의견이었다
.
결론 -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서 자주 스스로를 돌이켜 봐라!
인 것 같다
하... 이 대화를 녹음해두든 했어야 했는데..
이놈의 기억력......
.
.
.
그러고 난뒤 불금을 밤 회의로 보내고 있는데
승민 민균 성민 단톡방에서 갑자기 나보고 서울 오란다;

사실 양고기가 주된 이유는 아니었지만,
(주된 이유는 여기에 공유 못함^^)
나는 의리남이기 때문에

새벽에 바로 달려가려 했다^^
근데 생각해보니까 굳이 새벽에 갈 필요 없이
토요일 아침에 가면 됐음
그래서 토요일 아침에 급 서울행 버스를 탐...
2022.07.30 Sat.
7시 40분 버스 타고 서울 가는 길..

진짜 내가 이정도다^^
잘하자 승민 민균^^
근데 승민 민균이랑은 저녁에 만나기로 했고
점심에 시간이 남아서
멋사 사람들 만나서 같이 카공 했다 ㅎㅎ
이젠 친해진(친해졌나) 친구랑 같이 카공 했고,
거기에 친한 형도 같이 꼈음

그렇게 스무스하게 카공 하고 난 또 저녁 약속 출발><
.
.
.
멤버는 또 승민 민균 나
개꿀맛 양고기를 먹어버렸지 뭐야

히츠지야 연남점 : 네이버
방문자리뷰 1,235 · 블로그리뷰 329
m.place.naver.com
거의 한시간 웨이팅 걸림;;;
여기 가려면 예약 필수 (예약 되나)
또는 최소 웨이팅 1시간...
그냥 근처에서 다른거 하면서 놀다가 시간 되면 들어가는게 맞는듯...
그래도 맛은 있었으니😋
밥을 저걸로 먹고 민균이 자취방 가서 2차 했다~~
Summary
나 왜 지난 글에서는 운동만 하고
이번 글에서는 놀기만 함?

성민아.. 공부 안할래..?
그치만...
그치만...
다음 일상 글 예고..
여행 후기...
ㅋ
다음주, 다다음주 여행 가려면
평일에는 진짜 공부 해야 한다
근데 사실 헬스 해야 하는 이유도 더 생겨서
헬스도 다시 열심히 할 생각^^
이거 외에도 시간 될 때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
내가 뭐 하고 싶은지,
아카데미에서 뭘 얻어가고
뭘 배워갈지 등등
그래야지 좀 방향성이 잡히지 않을까!
새로운걸 해야해서 시작점으로 되돌아가는거에 쫄지 말자 ><
어차피 다 연결돼 있어 이 자식아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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